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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민간분양과 공공분양의 차이점을 알아보았습니다. 청약을 넣을 때 점수를 계산하는 방법도 다르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그 중에서도 민간분양 청약 신청시 청약가점제도를 계산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청약 가점을 직접 계산해주는 계산기도 있으니 궁금한 분들은 계산해보세요. 

 

 

민간분양 공공분양 차이점, 장단점 알아보기

청약 준비하는 분들은 민간분양, 공공분양 이라는 말을 들어보셨을 것 입니다. 내가 청약을 넣고 싶은 입지가 민간분양인지 공공분양인지는 계획이 나와봐야 알 수 있는데요. 어디를 지원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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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가점제도를 알아보기 앞서 공공분양과 민간분양 차이점, 장단점이 궁금하신 분들은 위 글 먼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민간분양-청약가점제-무주택기간-부양가족수-청약통장가입기간

 

 

 

청약가점제란?

 

청약가점제란 같은 조건의 청약 대상자가 경쟁하게 될 때 순위를 가르기 위해 만들어진 제도입니다. 84m2 A타입에 살 수 있는 사람은 3명 밖에 없는데 30명이 지원했다면? 당연히 미리 정해져있는 공정한 조건을 기반으로 순위를 나누어야 합니다.

 

국토교통부에서는 무주택기간, 부양가족수, 청약통장 가입기간 3가지를 공정한 기준으로 삼기로 했습니다. 이 청약 가점제는 제목에 적어두었듯 민영주택 청약을 넣을 때만 적용되는 이야기 입니다. 

 

왜냐하면 국민주택의 경우 가점제를 이 3가지 기준으로 계산하지 않고 납입인정금액을 가산점으로 계산하기 때문입니다. 국민주택, 공공분양 가산점의 경우 다음에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민간분양 일반공급에서는 가점제 말고 추첨제도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많은 인생을 살면서 여러 가점을 쌓기 좋은 중장년에 비해 청년들의 청약이 어렵다는 의견을 반영해 과거에 비해 추첨제의 비율이 늘어난 상태입니다. 가점제, 추첨제 비율은 규제지역이나 전용면적에 따라 상이합니다. 

 

 

 

 

청약 가점을 계산해볼 수 있는 좋은 사이트가 있어서 정보 알려드리니 내 가점이 궁금하신 분들은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무주택기간

 

첫 번째 민영주택 가산점 항목은 무주택 기간입니다. 만점은 32점입니다. 청약은 새 집을 분양 받기 위한 행위입니다. 상식적으로 집이 있는 사람보다 없는 사람에게 혜택을 주는 게 맞겠죠. 집이 동일하게 없는 사람이 있다면 집을 오랫동안 소유하지 못한 사람에게 먼저 집을 제공해주고 싶은 게 정부의 마음일 것입니다. 

 

구체적인 점수는 이렇습니다. 유주택자거나 만 30제 미만인데 미혼인 무주택자의 경우는 0점입니다. 만 1년 미만의 경우 2점, 만 2년 미만은 4점 이런식으로 점수가 2점씩 올라갑니다. 그리고 만 15년 이상 무주택기간을 충족한 사람은 모두 32점 만점을 받게 됩니다. 옛날 초혼 기준 30살에 결혼을 했다고 치면 결혼하고 45세가 될 때까지 무주택 상태를 유지한 경우 무주택기간 가산점 만점을 받을 수 있는 것 입니다. 

 

 

 

부양가족수

 

두 번째 민영주택 가산점 항목은 부양가족수 입니다. 만점은 35점입니다. 부양가족이 아예 없는 솔로보다는 할머니, 할아버지, 자녀 등 다양한 가족과 함께 살고 있는 사람의 삶이 더 쉽지 않을 확률이 크겠죠. 물론 벌이에 따라 다르겠지만요. 그래서 부양가족이 0명인 경우 5점, 1명인 경우 10점 이런식으로 1명당 5점씩 더 받게 됩니다. 최대 부양가족 인정수는 6명입니다. 6명 이상인 경우 만점인 35점을 받게 됩니다.

 

부양가족에 인정되는 사람은 배우자, 청약자와 배우자의 직계존속, 청약자와 배우자의 미혼자녀입니다. 청약자 본인은 빼고 계산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양가족이 0명인 경우가 존재하는 것 입니다. 

 

 

 

청약통장 가입기간

 

마지막 가산점 항목은 청약통장 가입 기간입니다. 만점은 17점입니다. 말 그대로 주택청약통장을 개설 하고 가입한 기간을 의미합니다. 청약을 바라보고 오랫동안 저축한 사람들이 더 높은 점수를 받는 것이 당연하겠습니다. 공공분양에서 중요하게 다뤄지는 납입액은 여기서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가입기간만 보기 때문입니다. 계산 기준은 입주자모집공고일 입니다. 

만 6개월 미만인 경우 1점, 만 1년 미만인 경우는 2점, 만 2년 미만인 경우는 3점입니다. 이런 식으로 1년에 1점씩 올라가며 만 15년 이상이 되면 20년이든 30년이든 관계 없이 만점인 17점을 받게 됩니다. 

 

 

설명을 이해하셨더라도 내 상황에 딱 맞는 청약 가점을 한 번에 계산해보는 것이 더 편할 것 입니다. 청약 준비하시는 경우라면 청약가점 계산기를 이용해서 직접 계산해보시기 바랍니다.

 

 

 

 

세 가지의 가산점을 모두 더하면 총 84점이 됩니다. 당연히 점수가 높을수록 가점제 분양에서 선정될 확률이 높아집니다. 민영주택 가점제 준비하실 분들은 차근차근 3가지 종류의 가산점 쌓아가시길 바랍니다. 

 

주택청약 당첨 후 계약금, 중도금, 잔금 준비를 어떻게 해야할지 대출은 되는지 궁금한 분들은 아래 내용도 확인해보세요. 

 

 

주택청약 당첨 후 계약금, 중도금, 잔금 대출 가능?

이 글을 읽는 중에는 주택청약에 이미 당첨 된 기쁜 분도 있을 것이고, 주택청약 준비를 하면서 혹시 내가 당첨 후에 집과 관련된 자금을 잘 조달할 수 있을까? 걱정을 하시는 분도 있을 것 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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