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분양 공공분양 차이점, 장단점 알아보기

청약 준비하는 분들은 민간분양, 공공분양 이라는 말을 들어보셨을 것 입니다. 내가 청약을 넣고 싶은 입지가 민간분양인지 공공분양인지는 계획이 나와봐야 알 수 있는데요. 어디를 지원하는 게 좋을지, 두 개의 분양에는 어떤 차이가 있길래 이렇게 나눠서 청약을 진행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공공분양이란?

 

민간분양과 공공분양 이름이 나란히 있으면 직관적으로 차이를 느낄 수 있습니다. 공공은 뭔가 나라에서 하는 것 같고, 민간은 나라 이외의 곳이 주체가 되어 진행하는 것이라는 느낌 말이죠.

맞습니다. 보통 토지주택공사(LH)나, SH 같은 지역주택공사가 주체가 됩니다. 하지만 공공인데도 민간이 관여할 수 있는 분양도 있고 오로지 국가가 주도하는 분양도 있고 종류가 꽤나 다양합니다. 

 

 

 

민간분양이란?

 

공공분양과 반대로 우리가 흔히 아는 자이, 래미안, 힐스테이트, E편한세상, 푸르지오, 호반 등의 건설사가 주체가 되어 분양을 하는 것을 말합니다. 

 

민간분양 공공분양과 더불어 특별공급, 일반공급이라는 말도 많이 들어보셨을텐데요. 본격적으로 청약 준비하시는 분이라면 내가 어떤 조건으로 청약을 신청하는 것이 나에게 이득일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특별공급 vs 일반공급 비교, 나한테 유리한 주택청약은?

 

또한 민간분양 청약 준비하시는 분이라면 청약 가점제 기준이 무엇인지 미리 파악하고 준비하셔야 합니다. 

 

민간분양 청약 가점제도? 무주택기간, 부양가족수, 청약통장 가입기간

 

 

 

공공분양 장점 단점

 

공공분양의 장점은 민간분양에 비해 분양가가 저렴하다는 것입니다. 청약 신청하는 아파트는 신축이고 아파트는 점점 비싸지고 있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저렴하다면 정말 큰 메리트가 됩니다. 심지어 저렴하다고 해서 입지가 좋지 않은 곳에 분양을 하는 것도 아닙니다. 특별공급 물량이 많기 때문에 특별공급 조건에 해당하는 분들은 공공분양을 노리는 것이 상대적으로 유리합니다.

 

하지만 가장 큰 공공분양의 단점은 LH 아파트에 대한 사회적 시선입니다.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니지만 영향력을 무시할 수는 없기 때문에 휴먼거지라고 아이들을 놀리는 것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적도 있습니다. 그 경우는 사실 청약 당첨되서 내 집이 되는 게 아닌, 임대 아파트의 경우기는 했으나 LH에 대한 인식이 민간 건설사에 비해 좋지 않게 형성되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래서 LH에서는 주공, 휴먼시아가 아닌 안단테라는 새로운 브랜드를 만들기도 했습니다. 분양가가 저렴한 만큼 민간분양 아파트에 비해 뭔가 커뮤니티 시설이나 공용시설이 세련되지 못 한 느낌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민간분양 장점 단점

 

민간분양의 장점은 분양가가 비싼만큼 아파트, 조경 외관이나 관리 모두 괜찮아 보인다는 것 입니다. 그러나 이 또한 순살자이 같은 일이 터지면서 더이상 선분양 아파트 못 믿겠다는 이야기가 많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후분양을 의무화하라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선분양 후분양 차이 비교, 장점과 단점

 

큰 평수를 노리는 분들에게는 민간분양이 훨씬 좋습니다. 공공분양 아파트 면적은 85m2 이하로 제한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유주택자도 신청은 해볼 수 있지만 당첨되는 것은 어렵습니다. 청약통장 예치금이 중요하지 납입횟수는 중요하지 않기 때문에 한 번에 목돈을 입금하려는 상황의 사람에게는 민간분양이 유리합니다. 

 

단점은 분양가가 비싸다는 것 입니다. 공공분양에 비해 추첨제로 뽑는 비중이 꽤나 크기 때문에 청약 조건을 채운 것이 조금 허무하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공공분양이든 민간분양이든 청약 신청을 하려면 청약통장이 있어야 하며, 보유 기간이 길수록 청약에 유리하다는 사실은 모두 알고 계시죠? 아직 청약통장 없는 분이라면 아래글 참고하셔서 청약 통장 개설하시기 바랍니다. 

 

주택청약통장 장단점, 청약통장 꼭 만들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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